<수시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발췌_글]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 중심전형이라 명명될 정도로 평가범위를 학교 내 활동으로 제한하였다. 수험생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던 ‘스펙’의 개념이 학교 외 특별한 활동에서 학교 내 활동의 지속성과 성실성, 유의미성 등으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이유로 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원하기에 교과 성적이 다소 미흡하지만 학교생활 충실도가 높은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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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의 변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56.9%인 207,812명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4학년도 43.0%, 2015학년도 54.3%에 이어 2016학년도 56.9%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수시모집의 중심이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이동되었고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위주전형은 중심 전형요소에 따라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나뉘며 모집인원은 교과전형의 비율이 높지만 일정 수준의 교과 성적이 요구되는 교과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 성적과 서류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전형으로 다소 미흡한 교과 성적을 비교과 영역 활동에서 보여준 지원자의 미래성장 잠재력 등으로 채울 수 있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 중 18.5%인 67,631명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8,347명이 증가한 것으로 수시모집에서 2.8% 증가해 수시모집에서의 선발비중이 높다. 예년에 비해 학교활동에 충실한 학생들이 서류나 면접 등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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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http://www.jinhak.or.kr/cop/bbs/selectBoardArticl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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